해외직구로 골프웨어를 구매하면 얼마나 저렴한지 궁금했었는데요. 지난 연말 해외직구 골프웨어 주문으로 이번 여름시즌 제 최애 착장이 된 제이린드버그 드레스(원피스)를 기준으로 가격 차이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의 상설할인매장에 해당 드레스를 발견해서 기준점이 생겼습니다. 아울렛과 해외직구 골프웨어 가격이 어느 정도 차이나는지 확인해보세요.
제이린드버그 Dress
먼저 제이린드버그 드레스 가격을 대략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작년에 구입한 드레스는 자스민 드레스인데요. 네이비 색의 원피스입니다. 제이린드버그 자스민 드레스는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네이비나 코랄 색처럼 단색으로 된 원피스도 있고 다양한 패턴으로 나온 원피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골프웨어로 원피스를 입을 때 더 편하다고 느끼는데요. 아무래도 일반적인 치마보다는 배나 엉덩이 부분의 품이 여유롭기 때문입니다.
제이린드버그 자스민 드레스는 민소매 스타일이기 때문에 노출되는 팔을 커버하고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안에 냉감 이너웨어를 매치하였습니다. 원피스 길이도 허벅지 중간까지 떨어지고 속바지(드레스와 세트)를 입기 때문에 숙이거나 할 때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울렛 vs. 해외직구 골프웨어 가격 비교
아울렛 가격
신세계 파주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끔 제이린드버그 상설할인매장이 오픈됩니다. 기존 아울렛 제이린드버그 매장이 아닌 추가 설치 매장인데요. 직원분께서 지난 번 할인 프로모션때 반응이 좋아서 이번에도 오픈되었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기존 매장보다 이월상품을 취급하고 할인폭도 높은 편입니다.
최초 가격 대비 40% 할인에 추가로 20% 할인이 더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태그에 붙여진 가격은 40%로 할인된 가격일 수 있으니 그 가격 대비 20%로 계산하시면 편합니다.
7월초에 방문했을 때 제가 구입한 드레스와 동일하고 색상만 차이나는 드레스를 발견했습니다. 색상은 밝은 코랄색상이었습니다.
태그에 붙여진 가격은 22만 5천원이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20% 할인이 들어간다면 18만원이 되겠네요. 최초 가격은 37만원 수준입니다. 국내 들어온 최초 가격 대비 18만원이면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그럼 해외직구로 올 연초에 구입한 가격은 얼마일까요?
해외직구 가격
정답은 82.5달러입니다. 당시 환율이 1,300원 수준이었으니 10만 8천원의 가격으로 환산이 됩니다.
당시에 할인 프로모션으로 구입을 하였는데 현재는 얼마인지 들어가보니 해당 상품은 Sold Out 매진으로 구입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자스민 드레스의 다른 버전의 가격은 세일이 적용되어 87~97.5달러로 표시되어 있네요.
결론적으로 아울렛 구입가격보다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경우가 7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물론 해외직구는 직접 입어볼 수도 없고 추가 배대지 비용이 있으며, 배송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해당 가격 차이는 합리적으로 보여지고 아울렛 가격이 비싸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즐겨찾는 골프웨어 해외직구 사이트가 있다면 연말이나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 등에 종종 할인을 하니 이런 프로모션 기간을 기다렸다 해외직구에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